시우, 어디 있을까?
3–7세
시우은(는) 모퉁이마다 뭐가 있는지 꼭 봐야 직성이 풀려요. 독자는 아주 북적이는 네 곳을 샅샅이 뒤져, 깔깔 웃으며 나타나는 시우을(를) 찾아내야 해요.

시우의 마음은 온통 모퉁이마다 뭐가 있는지 보고 싶어서 두근두근했어요. 그래서 삐삐와 함께 길을 나섰지요. 멜론 가게를 지나고, 마멀레이드 병 옆도 지나서요. 시우, 어디 있을까요? 잘 보세요, 살살 찾아봐요!
찾았다! 오렌지 뒤에서 깔깔 웃으며 시우, 쏙 나타났어요. 얼마나 신이 났는지 몰라요. “나 찾았네!” 볼이 동그랗고 환한 시우, 시장의 환한 햇살 속에서 망원경을 높이 들었어요.
이번에는 동물원으로 갔어요. 동글동글한 친구들이 사는 곳이에요. 코끼리는 흔들흔들, 큰부리새는 훨훨 집으로 날아가요. 시우은 졸고 있는 곰 아저씨 뒤에서 터널을 발견했어요. 시우, 어디 있을까요? 혹시 저기 숨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