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의 아기 동생 만나기

2–6세

새 아기가 작은 울음소리와 큰 관심으로 집을 가득 채우자, 별 무늬 겨자색 포근한 스웨터와 진초록 코르덴 바지를 입은 도윤은(는) 자기 자리가 어디일까 궁금해해요. 그러다 오직 도윤만 할 수 있는 특별한 형의 일을 찾아내요.

“도윤의 아기 동생 만나기” 표지

새 아기가 집에 왔어요. 아주 작고 발그레한 아기가 포근한 담요에 폭 싸여 있었어요. 아기가 크게 울었어요. “응애!” 모두 아기 곁으로 우르르 몰려갔어요. 별 무늬가 있는 겨자색 스웨터를 입은 도윤, 그 아이만 한 걸음 뒤에 서서 생각했어요. ‘나는 어디에 있으면 좋을까?’ “작은 아기, 큰 일은 도윤의 몫!” 도윤, 그 아이는 혼자 속삭였어요.

어른들이 말했어요. “쉿, 아기가 자고 있어요!” 또 말했어요. “발가락 좀 봐요, 정말 작죠!” 도윤도 자기 발을 내려다보았어요. 그러고는 턱을 들어 창밖을 바라보았어요. 도윤의 발가락은 이제 작지 않았어요. ‘형은 대체 뭘 하는 걸까?’ 도윤도 궁금했어요.

아기가 또 울었어요. “응애! 응애애!!” 소방차보다 더 크게요! 어른들은 아기를 안고 토닥토닥, 노래도 불러 주었어요. 도윤도 두 손으로 귀를 막고 킥킥 웃었어요. 이렇게 작은 아기가 어쩜 이렇게 시끄러울까요!

「도윤의 아기 동생 만나기」 1쪽「도윤의 아기 동생 만나기」 2쪽「도윤의 아기 동생 만나기」 3쪽

아이의 이름과 사진으로 만들기 · 이야기 도서관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