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의 즐거운 건강 검진
2–5세
건강 검진을 받는 날, 지호은(는) 병원에 부드러운 놀라움이 가득하다는 걸 알게 돼요. 들어 볼 심장 소리도, 타 볼 로켓 저울도, 끝에서 기다리는 용감한 스티커도 있답니다.

오늘은 건강 검진 날! 보보를 꼭 안은 지호, 문틈으로 살짝 들여다봐요. “용감하고 씩씩하게, 나는 할 수 있어!” 하고 작게 속삭였어요. 방 안은 따뜻한 금빛으로 환하게 빛나고 있었어요.
“어서 와요, 지호!” 하고 하늘 선생님이 반겨 줘요. 하늘 선생님은 얼굴이 따뜻해 보이는 여자 의사 선생님이에요. 곱슬곱슬한 갈색 머리를 뒤로 묶고, 동그란 안경을 쓰고, 보라색 부드러운 셔츠 위에 하얀 가운을 입고 있어요. 소매에는 작은 별무늬가 콕콕 박혀 있어요. 구름 모양 깔개 위로 걸어가는 지호, 보보를 조금 더 꼭 안았어요.
첫 번째는 로켓 저울이에요! 저울에 올라서려다 멈추고, 지호, 보보를 꼭 끌어안았어요. “괜찮아, 올라가 봐.” 하늘 선생님이 웃으며 말했어요. “용감하고 씩씩하게, 나는 할 수 있어!” 지호, 이렇게 말하고 로켓에 올라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