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의 뒷마당 캠핑 밤

3–5세

하준은 드디어 뒷마당의 커다란 텐트에서 잠을 자게 돼요. 든든한 언니가 곁에 있어서, 바스락 소리와 부엉 소리도 작고 씩씩한 모험으로 바꿔 나가요.

“하준의 뒷마당 캠핑 밤” 표지

드디어 오늘 밤이에요! 남색 별무늬 잠옷을 입은 하준, 돌돌 만 침낭을 안고 커다란 참나무 옆을 지나갔어요. 어스름 속에서 작고 동그란 텐트가 노랗게 빛나고 있었어요. 뒤에서는 현관 불빛이 따뜻하게 비추고 있었어요.

“준비됐어, 하준?” 동그란 텐트 문을 잡아 주며 , 언니가 물었어요. 하준, 안을 쏙 들여다보았어요. 포근한 침낭 두 개가 나란히 기다리고 있었어요. “준비됐어!” 하준, 활짝 웃었어요.

텐트 안으로 들어간 하준, 작은 놋쇠 랜턴을 구석에 놓았어요. 랜턴은 텐트만을 위한 작은 해님처럼 노랗게 빛났어요. “이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이야.” 하준, 랜턴을 살살 토닥였어요.

「하준의 뒷마당 캠핑 밤」 1쪽「하준의 뒷마당 캠핑 밤」 2쪽「하준의 뒷마당 캠핑 밤」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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