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의 사라진 경주차 수수께끼

3–5세

가장 아끼는 나무 경주차가 얽히고설킨 정원 미로 속으로 굴러가 버렸어요. 도윤은 바퀴 자국을 하나하나 따라가며 단서를 찾아 경주차를 무사히 집으로 데려와요.

“도윤의 사라진 경주차 수수께끼” 표지

도윤에게는 나무로 만든 경주차가 무엇보다 소중했어요. 빨간 바퀴가 매끈매끈, 쌩쌩 빨라서 현관 앞을 쏜살같이 달렸지요. 그런데 그때, 커다란 바람이 휙 불어왔어요. 경주차가 데구루루, 데구루루 굴러서 곧장 정원 울타리 쪽으로 가 버렸어요!

“돌아와!” 하고 도윤도 계단을 후다닥 내려가며 외쳤어요. 하지만 경주차는 키 큰 초록 울타리 속으로 쏙 사라져 버렸어요. 도윤도 숨을 크게 들이마셨어요. 이제 자세히 살펴볼 시간이에요. 단서를 따라가는 탐정이 될 시간이지요! 자국 따라 하나, 단서 따라 하나!

그때 주황빛이 파닥! 핍이라는 작은 로빈새가 잎이 무성한 가지에 내려앉아 지저귀었어요. “짹짹! 경주차가 어디로 갔는지 내가 봤어!” 작은 새가 정말 커다란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까요?

「도윤의 사라진 경주차 수수께끼」 1쪽「도윤의 사라진 경주차 수수께끼」 2쪽「도윤의 사라진 경주차 수수께끼」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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