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의 강아지 탐정 대작전
3–5세
공원에서 아주 작은 끙끙 소리를 들은 지호, 믿을 수 있는 어른과 함께 단서를 따라가 겁먹은 강아지를 달래 주고, 기뻐하는 주인을 만나게 해 줘요.

지호의 걸음은 가벼웠어요. 자갈길을 콩콩 뛰어갔어요. 장화 아래에서 자박자박 소리가 나고, 과자통은 달그락달그락 흔들렸어요. 그때, 아주 작은 소리가 들렸어요. “끙… 끙…” “방금 들었어?” 속삭이는 지호의 목소리가 작았어요. “귀 쫑긋, 눈 반짝, 강아지 탐정 출동!”
“끙, 끙.” 소리가 또 들려왔어요. 비밀처럼 아주 조용한 소리였어요. 지호의 눈이 동그래졌어요. “저 커다란 산울타리에서 나는 소리예요! , 같이 가 봐요. 귀 쫑긋, 눈 반짝!”
의 따뜻한 손이 지호의 손을 꼭 잡았어요. “잘 알아챘구나! 덤불 속에는 혼자 들어가면 안 돼. 여기 멈춰 서서 천천히 같이 살짝 들여다보자.” 둘은 산울타리에서 한 걸음 떨어진 안전한 곳에 가만히 섰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