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의 하늘을 나는 자전거

3–5세

서준이(가) 작은 균형 자전거를 깃털과 별 나침반으로 꾸미자, 어른이 지켜보는 별빛 언덕의 포근한 저녁 활강이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하늘 모험이 되었어요.

“서준의 하늘을 나는 자전거” 표지

별빛 언덕 꼭대기에서 서준, 하늘색 헬멧을 딸깍 채우고 활짝 웃었어요. 어른의 따뜻한 손이 서준의 어깨 위에 놓였어요. “미끄러져 갈 준비 됐니, 꼬마야?” 저 아래로 푸른 풀밭 언덕이 반짝이는 저녁노을 속으로 부드럽게 굴러 내려갔어요.

서준, 핸들에 작은 깃털을 하나하나 달았어요. 보드랍고 폭신한 깃털이었어요. “바람을 잡으려고 달았어.” 하고 서준도 속삭였어요. 작은 황동 별 나침반이 졸린 듯 가만가만 빛났어요.

반딧불이 반짝이가 쌩 날아왔어요. 배에 달린 등불이 환하게 빛났지요. “넌 할 수 있어! 미끄러져 갈 수 있어!” 반짝이가 깔깔 웃으며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았어요. 서준도 웃으면서 작은 자전거를 살며시 앞으로 밀었어요.

「서준의 하늘을 나는 자전거」 1쪽「서준의 하늘을 나는 자전거」 2쪽「서준의 하늘을 나는 자전거」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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