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의 반딧불 랜턴 길잡이
3–5세
어두워진 숲에서 아기 동물들이 집을 잃자, 도윤은(는) 마법의 반딧불 랜턴에 불을 밝혀요. 용감한 부엉이 친구 보름이와 함께 길 잃은 동물들을 모두 무사히 집으로 데려다주지요.

깊은 숲속에 푸른 밤이 내려앉을 때, 작은 목소리가 “부엉? 부엉? 부엉?” 하고 울었어요. 부엉이 보름이였어요. 날개를 파닥파닥 떨며 말했어요. “아기 동물들이 길을 잃었어! 큰일이야, 큰일!”
도윤의 손에는 포근하고 멋진 랜턴이 들려 있었어요. 도윤의 랜턴을 번쩍 들어 올리자, 손안에서 반딧불이들이 따뜻하게 반짝반짝 빛났지요. “걱정 마, 보름아.” 도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번졌어요. “이 오래된 숲의 불빛이 우리를 도와줄 거야!”
먼저 토끼 한 마리가 귀를 축 늘어뜨리고 다가왔어요. “내 굴을 못 찾겠어요. 어느 쪽으로 가야 해요?” 랜턴을 높이 든 도윤, 밝고 믿음직한 불빛이 반짝였어요. “반딧불이를 따라와, 아기 토끼야. 내가 도와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