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의 노래하는 진주

3–5세

하윤는 반짝이는 바닷속 호수에서 아침 노래를 잃어버린 커다란 굴을 만나요. 굴의 금빛 진주가 다시 빛나며 노래할 수 있도록, 하윤는 용기를 내어 먼저 노래를 불러 주어야 해요.

“하윤의 노래하는 진주” 표지

햇살이 반짝이는 바다 속 석호에서, 맑고 푸른 아침에 하윤도 살랑살랑 헤엄쳤어요. 콩이가 작게 콧노래를 불렀어요. “빛을 따라가자!” 그러고는 둘이 빙그르르 신나게 출발했어요.

산호 모퉁이 뒤에서 금빛이 반짝반짝 빛났어요. “저게 뭐지?” 하윤의 속삭임에 친구 콩이도 고개를 갸웃했어요. 둘은 조용조용 천천히 가까이 헤엄쳐 갔어요. 석호의 비밀이 무엇인지 보려고요.

모래 위에 커다랗고 나이 많은 굴 할아버지가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할아버지의 껍데기는 거의 꼭 닫혀 있었어요. 그 안의 진주는 예전에는 금빛으로 환하게 빛났지만, 이제는 조용하고 빛도 없었어요.

「하윤의 노래하는 진주」 1쪽「하윤의 노래하는 진주」 2쪽「하윤의 노래하는 진주」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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