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의 산장 라디오, 다시 노래하다

6–8세

산속 폭풍에 할머니 Wren의 산장 라디오가 꺼지자, 서준은(는) 전기를 되살릴 기계를 만들기 시작해요. 바람이 도와주지 않을 때, 바로 정원을 흐르는 개울에서 더 기발한 답을 찾아내요.

“서준의 산장 라디오, 다시 노래하다” 표지

비가 산장 지붕을 두드리고, 천둥이 산 위로 우르릉 울렸어요. 그때 안에 있던 의 라디오가 지직거리다가 칙칙 소리를 내더니 조용해졌어요. “폭풍 때문에 전기가 나갔구나.” 도 한숨을 쉬었어요. “그래도 창고에 남은 부품이 있을 거야.” 거센 바람이 휘몰아치는 창밖을 내다보며 서준도 씩 웃었어요. “그럼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아침이 되자 폭풍은 지나가고, 웅덩이와 부드러운 회색 하늘만 남았어요. 서준도 장화를 신고 도구 벨트를 짤랑거리며 창고로 달려갔어요. “먼저 부품이 필요해.” 그때 벽에 기대 있는 낡은 자전거가 눈에 띄었어요. 바퀴 하나가 바람에 느릿느릿 돌고 있었어요. 바람이든 물이든, 서준의 손이라면 꼭 방법을 찾아낼 거예요.

“바람에 돌아가는 바퀴라면… 작은 모터도 돌릴 수 있겠어!” 자전거를 끌고 현관 앞 마루로 나오며 서준이 외쳤어요. 그때 문 쪽에서 의 손이 쑥 나왔어요. 손에는 작고 까만 직류 모터가 들려 있었어요. “내 부품 서랍에서 찾았단다. 날개는 네가 만들렴. 전선 연결은 나중에 할머니가 도와줄게.” “좋아요, 약속!”

「서준의 산장 라디오, 다시 노래하다」 1쪽「서준의 산장 라디오, 다시 노래하다」 2쪽「서준의 산장 라디오, 다시 노래하다」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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