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의 잃어버린 소리 도서관

3–5세

시끄럽고 정신없는 하루에 마음이 벅찼던 민준은 비밀스러운 고요한 곳을 찾아가요. 그곳에서 작고 부드러운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요.

“민준의 잃어버린 소리 도서관” 표지

오늘은 세상이 아주 시끄럽게 느껴졌어요. 시계는 째깍째깍, 문은 삐걱삐걱, 사람들 목소리는 부지런한 꿀벌처럼 웅성웅성했어요. 민준의 가슴속에서는 바르르 떨리는 작은 소리가 울렸어요.

모든 게 너무 많았어요. 민준에게는 시끄러운 소리가 쉴 수 있는 조용한 곳이 필요했어요. 주머니에 손을 넣자 매끈한 나무 소리굽쇠가 만져졌어요.

묵직한 벨벳 커튼 뒤로 가니 바닥이 달라졌어요. 공기는 고요하고 시원했어요. 민준도 드디어 잃어버린 소리 도서관을 찾았어요.

「민준의 잃어버린 소리 도서관」 1쪽「민준의 잃어버린 소리 도서관」 2쪽「민준의 잃어버린 소리 도서관」 3쪽

아이의 이름과 사진으로 만들기 · 이야기 도서관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