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준의 바삭바삭 무지개 텃밭
3–5세
채소가 너무 밋밋해 보인다고 생각한 예준의 마법 텃밭에서 알게 돼요. 알록달록 색깔을 바삭 먹으면 폴짝 뛰고 쌩쌩 달리고 튼튼하게 자랄 힘이 난다는 것을요.

예준의 접시를 내려다봤어요. “초록색이랑 주황색뿐이야?” 예준의 한숨을 쉬었어요. 접시는 너무 조용해 보였어요. 너무 가만히 있었어요. 예준의 춤추고 바삭바삭 소리 나는 색깔이 보고 싶었어요!
그때 텃밭 문이 삐걱 열렸어요. 황금빛 불빛이 화단 위를 빙글빙글 돌았어요. 예준의 돋보기를 꽉 쥐었어요. 이제 색깔 찾기 모험을 떠날 시간이에요!
먼저 당근을 찾았어요. 여름 햇님처럼 환한 주황색이에요. “아삭!” 소리가 났어요. 비밀 보물 같은 주황색을 깨무는 것 같았어요. 예준의 씩 웃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