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의 손으로 그린 별 선물

6–8세

겨울 축제 전날, 하준은(는) 정성껏 만든 소중한 장식을 숲에서 잃어버리고, 가장 좋은 선물은 사랑을 담아 만든 선물이라는 걸 배워요.

“하준의 손으로 그린 별 선물” 표지

눈이 소복소복 내려 온 마을이 하얀 이불을 덮은 것 같았어요. 따뜻한 난롯가에 앉은 하준, 크리스마스트리에 달 별을 그리고 있었어요. 노을빛으로 칠한, 지금까지 만든 것 중에 가장 특별한 별이었어요.

마을 광장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트리가 마지막 장식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준, 별을 부드러운 천으로 곱게 쌌어요. 이웃들에게 이런 선물을 줄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했어요.

산토끼 보리가 대문 앞으로 폴짝폴짝 뛰어왔어요. 보리는 코를 쫑긋거리며 하준에게 눈 덮인 숲으로 같이 가자고 부르는 것 같았어요. 하준, 밖으로 나섰어요. 차갑고 맑은 공기가 하준의 볼에 닿았어요.

「하준의 손으로 그린 별 선물」 1쪽「하준의 손으로 그린 별 선물」 2쪽「하준의 손으로 그린 별 선물」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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