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호의 랜턴 나무 선물
6–8세
겨울 축제 전날 밤, 지호은 마을 나무에 달 손으로 만든 선물을 준비해요. 할머니와 함께하며 가장 소중한 선물은 사랑을 담아 만들어 친구들과 나누는 것임을 배워요.

첫눈이 마을 지붕 위에 부드러운 깃털처럼 내렸어요. 창가에서 눈을 바라보는 지호의 마음속에는 겨울 마법이 가득했어요. 드디어 축제 날이 되었어요! 는 빙긋 웃으며 나무 별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내놓았어요. “우리가 만들 선물이 있단다.” 가 지호에게 속삭였어요.
지호의 손에 붓이 들렸어요. 금빛 물감을 콕 찍어 별 위에 빙글빙글 칠했어요. 도 다른 별에 짙은 빨간 줄무늬를 그렸어요. 집 안에는 소나무 향과 따뜻한 꿀 냄새가 가득했어요. 나무를 위한 특별한 것을 만든다고 생각하니 지호의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 찼어요.
별마다 춥고 긴 겨울날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어요. 지호의 장식 별 위에는 떨어지는 눈송이처럼 하얀 점이 콕콕 찍혔어요. 그때 물감 한 방울이 지호의 코에 톡 떨어졌어요. 그걸 보고 할머니 , 웃음을 터뜨렸어요. “예쁜 걸 만드는 일은 원래 좀 지저분하단다.” 는 다정하게 말해 주었어요.


